[픽쳐스타일 : 트와일라잇]
[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희망찬 한해 되세요 ]
늘 그랬듯이
새해 새날이되면
먼길 멀다 않고 아침을 기다리려 사람들은 그곳을 찾아 달린다.
나 또한 다른이들과 벗하여
새벽에 용눈이오름으로 내달려 보았다.
검은 구름층이 두꺼워 실망으로 다가왔지만
먼길 온지라
새해 소망이라도 빌어볼 생각으로 기다린지 한 시간여
검은 구름층 위로 새벽을 여는 해가 솟아 오른다.
내년에 대학을 졸업하는 큰 아이 직장을 가지게 해달라고
대학에 다니고 있는 작은 아이에게 늘 행운이 따르기를
몸이 안좋으신 아버님, 장인어른 올해도 건강하게 해달라고
모든 이들이 다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라고
그리 마음 속으로 기도 해본다.
그리고
가족을 위해 말없이 26년 동안 열심히 살아 준 고마운 내 아내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기에
평생 행복하게 나와 함께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해 본다.
나 또한
이제 나이가 먹음인지
올해는 꼭 승진하게 해달라고 기도해 본다.
올해는 모든 분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희망찬 한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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