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景gallery/풍경&느낌

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

나그네/夫南基 2016. 2. 13. 13:39

 

 

바람이 휘~~~~ 하고 지나간다

자지러지게 놀란듯 그는 머리를 풀어 헤치고

그 바람을 상대해 보지만 나약하기만 하다

.

.

.

 

그리고 

피할수 없기에

바람에 몸을 맞기고

춤을 춘다

 

그럴까?

 

 

아마

 

자연에 순응하는 것이 살길이라는 것을

그는 알기 때문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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