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세상살이/글 김초혜님 말이란 하찮은 것인데 한마디 말에 집착하여 하늘이 뒤집히고 땅을 뒤엎는 일이라고 끄달리면 무엇하오 말에 속아 여기까지 왔고 말로 인해 가슴에 독한 기운 여 이리 찢고 저리 찢기어 온전키 어려웠어도 말 속의 말은 나를 찾는 지름길이기도 했다오. <ezday 아침.. ***도란도란/나만의이야기 201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