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景gallery/풍경&느낌

백록담

나그네/夫南基 2007. 9. 11. 16:56

 

8월 어느날

매일같이 비가 내리는 바람에

산행계획은 하루하루 늦어지던 어느날

날씨가 날씨가 안 좋으리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정상에 있는 꽃이 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 나도 모르게 내 발길은 그곳을 향하여

가고 있었다 / 문뜩 정신을 가다듬고 행선지를 살피노라니 성판악 산행코스 입구에

내 몸을 맏기고 있음에 나는 소스라치게 놀라고 있었다 / 이왕 내딛은 발길이기에 산행 동료와

함께 이곳으로 올라 관음사 코스(약 19키로미터)로 내려오기로 하고 산행을 강행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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