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camera이야기

[스크랩] 사진과 빛의 관계에 대하여

나그네/夫南基 2007. 12. 13. 17:20
사진을 찍다보면 처음에는 여러분야의 사진을 찍어보지만 어느정도 실력이
키워진 후부터는 어떤 한분야의 사진을 집중적으로 찍게됩니다.
이렇게 자기만의 사진영역을 고집하게 되면 사진에 흥미를 잃지않게 되어
촬영기술의 발전을 기할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몇회간에 걸쳐 사진에 대하여 연재식으로 글을 올릴까 합니다.

1. 빛과 사진과의 관계
사진에 있어 빛은 매우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빛은 순광, 사광 , 역광이 있습니다.

1) 순광 : 순광이란 정오에 가까운 아주 밝은 광선을 말하는데 이광선으로 사진
촬영을 하면 대개는 머리카락, 코밑,턱밑에 생기는 그림자로 인해 좋은 사진
을 얻기 힘듭니다. 순광으로 찍은 사진은 뚜렷한 특징이 없어 평면적인 사진
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좋은 질감의 사진은 얻기 어렵습니다.
가능하면 이시간대에 사진촬영은 안하는것이 좋습니다.

2) 사광 : 입체감을 잘 나타낼 수 있는 광선이 사광입니다. 사광이란 옆쪽에서
비치는 광선을 말하는데 각도가 45도로 비칠때 가장 입체감이 잘 표현됩니다.
그러나 사광이 심할때는 얼굴의 반은 어둡고 반은 하일라이트가 되므로 이럴
때는 보조광이나 훌레쉬로 보충을 해주어야 합니다.

3) 역광 : 역광은 말그대로 피사체의 뒤에서 광선이 비추는 것입니다.
인물촬영시에는 얼굴에 강한 그림자가 생기기 때문에 어두운 사진이 될수도
있으나 머리칼이나 어깨에 하이라인이 생겨 입체적인 사진이 만들어 지기도
합니다. 역광에서 좋은 사진을 촬영하려면 얼굴쪽에 반사판을 이용하여 빛을
보충하거나 훌레쉬를 강제 발광하여 빛을 보충해주면 됩니다.

4) 흐린날 : 흐린날은 사진이 잘 안나올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사실은
밝게 흐린날이 사진촬영에는 최적의 날씨입니다. 피사체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
아 전체적인 디테일이 살게 됩니다.
출처 : 디지탈카메라, 사진, 여행
글쓴이 : 주인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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