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쓴풀/용담과 <그들이 살아가는 방법> 그대들처럼 작은아이에게는 저 작은 무덤이 마치 커다란 산처럼 오름처럼 다가온다. 그대들은 산 봉오리 산 밑에 바람을 조금이나마 피하려 그곳에 몸을 낮추고 그리 살아간다. 인간의 삶 오래전 누가 해주었던 이야기가 머리속을 스쳐 지나간다. 바람이 세.. **野生花gallery/풀과나무(濟州) 2013.11.26
자주쓴풀/용담과 <망자의 쓸쓸한 겨울을 위하여> 오늘도 여지없이 늘 하던 그대로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선다 엇그제 여름이였는데 가을은 실종되고 이제 겨울이다 날씨가 제법 차갑다 하지만 꽃쟁이 하는 일이 늘 그렇치 아니한가 ? 꽃이 없는 줄 알면서 그저 차를 몰고 나서지 않으면 몸이 수시고 .. **野生花gallery/풀과나무(濟州) 201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