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 바람이 휘~~~~ 하고 지나간다 자지러지게 놀란듯 그는 머리를 풀어 헤치고 그 바람을 상대해 보지만 나약하기만 하다 . . . 그리고 피할수 없기에 바람에 몸을 맞기고 춤을 춘다 왜 그럴까? 아마 자연에 순응하는 것이 살길이라는 것을 그는 알기 때문일거다 *****風景gallery/풍경&느낌 2016.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