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천연수림으로 이루어진 숲이였던것 같은데
이제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 목재로 등반로
시설을 해놓아 설렁하기한 느낌이 듭니다
주말이면 아니 주중에도 사람들은
자기의 건강을 챙기느라 수없이
밟고 또 밟아 이제는 훼손 되어버린 천연림의 모습은
미제 어디에도 �아볼수 없는듯 하여 아쉽기만하다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이 길을 걸었길래
땅속에 묻혀 있어야할 나무의 뿌리가 이리도 험하게......
나무는 살기 위하여 몸부림치며 뿌리 끝을 땅속에 쳐박고
더더욱 깊은 땅속에 머리를 쳐박고 있으리라 생각하면 이 놈들에게
나도 사람으로서 미안하기 그지없다 그러면서 생각해봅니다 이길을 걷는 다른 이들은
과연 무슨생각을 하며 무엇을 위하여 오고가는지 아마도 아무런 생각도 없이 걷고 있는건 아닌지
석굴암 입구 계곡에서 흐르는 작은 물줄기
그곳에서 흐르는 물은 목마른 자에게 갈증을 해결하여
주기에 충분한 물맛을 가지고 있었다 이와함께 마시는 커피맛은
집에서 마시는 커피 맛과는 전혀 다른 맛을 내는것 같아 좋았습니다
눈이내린 겨울에 눈 또는 살어름 사이로 흐르는 물맛은 더 일품일 것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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