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게! 가는 세월을 붙잡으려 하지마세 <여보게! 가는 세월을 붙잡으려 하지마세> 숲속의 나무은 앙상한 가지만 남기고 "말오줌때" 나무 또한 붉은 씨방과 열매를 달고 곧 떨어져 버릴 잎새 들은 부여잡고 있지만 힘겹게 견디고 있는 저 잎새들도 시간과 계절 앞에 견디지 못하고 언젠가는 떨어져 바람과 함께 어디론가 날.. *****風景gallery/풍경&느낌 2013.12.16
말오줌때(열매)/고추나무과 <일년을 정리하며 마음의 휴식을 가져본다> 빨간색 씨방에 쌓인 검은색의 씨앗 울긋불긋 치장한 채 가을을 머금고 있는 나뭇잎 살포시 내려앉은 햇살이 나뭇잎과 씨방의 색감을 더 돋보이게 한다. 또한 가지를 벌리고 있는 나무들 이들이 조화가 어울려 보이기에 그들에게 반해 한없.. **野生花gallery/풀과나무(濟州) 2013.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