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벗하여 그려넣으니 봐 줄만하더이다> 하늘은 파랗고 흰 구름이 떠다니니 그대 또한 싱싱함으로 반겨줄줄 알았더니 시기가 늦었음인지 꽃술과 꽃잎은 이미 시들기 시작한지라 그대들이 마음에 차는 것은 아니지만 올해는 제대로 만난기억이 없는지라 이마저 반가워서 요리조리 살피다가 그대들만 그림으로 그리려다. 부족함이 느껴짐에 파란 하늘 흰구름 푸른 바다 등 벗하여 그려 넣으니 그나마 봐줄만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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