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도 어느새 바다에 빠져 있다>
깊은 바다 한 가운데 솟아오른 일출봉
마치 왕관을 씌어 놓은 듯 절묘하고 아름답다.
저 멀리 일출봉 뒤에 서 있는 우도봉 그리고 그 섬
그 옆 식산봉 뒤로 지미봉이 보인다.
파도는 바다에서 윈드서핑 놀이에 정신이 없지만
간간히 내가 있는 섭지코지로 달려오곤 되돌아가길 여러 번
이 모든 것들이 내 마음마저 뺏았아 갔는지
내 마음도 어느새 바다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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