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흔적만 쌓인다>
어느 넓은들판 한적한 곳에 덩그러니 있는 집한채 창고와 이웃한채 외로움을 달랜다. 사람은 간데 없고 온기도 없는 그곳에 폐자재만 나 뒹근다. 세월의 흔적인지 처마밑은 뜯겨지고 문짝에 페인트는 벋겨진채 지붕재는 비틀어진채 새 주인을 기다려보지만 주인은 오지않고 세월이 무상함을 달래려 하는지 주인과 벗으로 살았을 그 집앞 나무가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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