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흔적만 묻어난다>
구석 모퉁이에 놓인 식탁
삶의 때가 묻어나는 도구
느낌도 없고
생각도 없이
무심코 바라볼뿐이다.
무료함을 달래려
무심코 바라본 창밖
그곳 모퉁이에
도시의 산물이 있다.
안과 밖
모든 곳에
삶의 흔적만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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